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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코스피, 장중 5%대 급락…50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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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4%대 하락…2026년 첫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2일 5% 넘게 급락하며 5,0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4.69포인트(5.26%) 내린 4,949.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5%넘게 급락하며 5000선이 붕괴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코스피가 5%넘게 급락하며 5000선이 붕괴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

코스피가 지난달 27일 5,084.85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를 달성한 이후 4거래일 만에 5,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1.74포인트(1.95%) 내린 5,122.62로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00선이 깨졌지만, 이후 낙폭을 점차 줄이는 듯했다. 그러나 오전 10시를 지나면서 가파르게 떨어져 한때 4,933.58까지 밀렸다.

코스피 급락으로 낮 12시 31분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51.80포인트(4.44%) 내린 1,098.36에 장을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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