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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정신 세계에 알릴 주인공은?”…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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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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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춘향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통 미인을 뽑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지난 2024년부터 참가 자격을 해외로 확대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류형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춘향을 조명하며, 참가 대상과 무대를 국제적으로 확대한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에서 28세 미혼 여성이면 국내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전통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춘향의 정신과 가치에 대한 이해, 글로벌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류와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는 오는 4월 30일 열리는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전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며, 수상자는 남원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내외 문화 행사 참여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춘향의 멋과 정신을 세계 무대에서 함께 펼쳐갈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96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1주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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