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도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경북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 첫 3선 포항시장인 이 시장은 “경북의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께서 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했듯 삶을 경북과 도민을 위해 온전히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계승해 지방소멸을 끝장내고 지방성공시대를 열겠다”며 “경북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의 핵심공약은 AI와 로봇산업 육성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경북을 AI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경북중흥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경북 경제자유구역 확대 구상과 에너지와 산업구조 재편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다른 후보를 향한 날선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지금 우리 경북에는 말로 싸우는 정치가가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준비할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정치가는 여의도로 가서 정치를 하시고 저는 행정가로서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북에는 과거의 영광을 계승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제가 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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