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종합시장은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아울러 인근 도로의 불법 주정차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됐다. 미추홀구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현지 공영주차장(인하로266번길 5)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선정에 따라 약 3년간 확충을 추진 해왔다. 구는 이번 개장으로 고질적인 교통 현안 해결에 더해 시장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은 연면적 2947㎡, 지상 3층 4단 규모로 총 86면을 갖췄다. 다음달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근 주안7동 제3 노외주차장과 주차권을 공유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이용객 혼선 방지 및 주변 시장과의 상생 체계를 마련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공영주차장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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