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4년여 만에 ‘천스닥’(코스닥 1000) 고지를 탈환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코스닥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27일 천스닥을 회복한 전날 KODEX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의 당일 개인 순매수가 59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년간 국내 ETF 역사에서 역대 최대 기록이라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KODEX 코스닥150은 국내 최대 규모의 코스닥 관련 ETF(레버리지형 제외)다.
KODEX 코스닥150의 거래대금은 하루 만에 2조26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형·해외형을 모두 포함한 주식형 ETF 중 역대 최대 일간 금액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의 개인 순매수 역시 2749억원을 찍으며 상장 이후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
코스닥은 전날 전장보다 70.48포인트(7.09%) 오른 1064.41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00년 9월6일(1074.10) 이후 약 25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가총액 역시 전날보다 38조9000억원 많은 58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가 1000을 넘긴 건 장중 기준 2022년 1월6일(1003.01), 종가 기준 2022년 1월5일(1009.62) 이후 각각 4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코스닥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으로 코스닥 1000포인트 달성과 함께 KODEX 코스닥150도 역대 최대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닥 시장에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코스닥150과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앞으로 투심은 더욱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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