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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걸 너무 퇴폐적”…제니 일본 생일파티 논란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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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이우주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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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불꽃은 안전 불감증” vs “과도한 도덕 잣대”

일본에서 열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생일파티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공개된 후 선정성과 안전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8일 엑스(X·옛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제니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짧은 파티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제니가 검은색 튜브톱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그의 뒤쪽에는 란제리 스타일의 의상과 가터벨트를 착용한 여성들이 샴페인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고가 주류 주문 시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샴페인 걸’ 문화라고 지적했다. 여성의 신체를 장식물처럼 소비하는 클럽 문화라는 비판과 함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가 이같은 문화를 공개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나왔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샴페인 병에는 휴대용 폭죽이 부착돼 있었고, 영상에는 불꽃이 천장 방향으로 치솟는 장면도 담겼다. 이에 실내에서 폭죽을 사용하는 행위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최근 스위스의 한 클럽에서는 샴페인 병에 붙은 폭죽 불꽃이 천장으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 40여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반라 여성들이 환호하는 문화가 이해되지 않는다”, “아이돌 생일 파티치고는 너무 퇴폐적이다”, “실내 불꽃은 안전 불감증” 등을 거론했다. 반면 “취향의 영역일 뿐”, “과도한 도덕 잣대”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다.

 

 

앞서 제니는 생일 자축 영상에서 촛불을 입에 물고 끄는 장면을 연출, 흡연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는 2024년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 당시의 실내 흡연 논란을 상기시킨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새 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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