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자수가 약 19만명 증가하며 취업자가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하는 데 그쳤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2019년 30만1000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2020년에는 21만8000명 줄었다가 2021년 36만9000명으로 늘었다.
2022년에는 81만6000명으로 확대되며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이후엔 2023년 32만7000명, 2024년 15만9000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가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0만명대에 올라서진 못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
취업자가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4000명), 금융 및 보험업(4만4000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17만명, 40대에서 5만명, 50대에서 2만6천명 각각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천명, 30대는 10만2천명 각각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전년보다 0.2% 포인트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8%로 0.3%포인트 올랐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8000명 늘었다. 지난해 8월(16만6000명) 이후 최소 증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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