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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회장 "국민성장펀드, 부패재원 안 되도록 관리할 것"

입력 : 2026-01-13 15:17:32 수정 : 2026-01-13 1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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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IPO 이후에도 투자 활성화 추진"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13일 "국민성장펀드가 부패재원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국민성장펀드 운용 방향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뉴시스

그는 "국민성장펀드는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2단계로 촘촘한 심사를 거치도록 돼 있고, 메가프로젝트는 각 금융기관이 공공대출·공공투자하는 구조여서 각 기관에서도 대출·투자 심사 때 스크린 과정을 거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산업계는 국민성장펀드가 진즉 추진됐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지금까지 집계한 바로는 150조원 이상의 투자수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원, 1년 단위로 30조원 규모의 자금공급을 계획하지만 올해 우선 30조원을 승인한 뒤 산업계에서 많이 필요하면 더 많이 승인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기업 투자 방안과 관련해 "산업은행이 IPO가 이뤄진 기업에는 투자를 안 해왔는데 앞으로는 IPO가 됐어도 데스밸리(Death-Valley·수익 창출 없이 개발비·운영비만 들어가는 구간)를 지나는 기업들이 의외로 있을 수 있으니 투자를 활성화해 추진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관련해서는 "인구가 서울·수도권으로만 몰리면 경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 설치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중심 동남권 투자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 광주에도 투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에도 중부권 투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관련 공기관을 함께 입주시켜 중소·벤처기업들이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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