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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백화점 ‘무영당’서 청년작가 신년기획전 개최

입력 : 2026-01-13 14:19:02 수정 : 2026-01-13 14:19:01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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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최초 민족 자본 백화점인 무영당에서 지역 청년 작가들이 신년기획전을 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무영당 청춘당’을 주제로 한 특별 신년기획전이 2월 25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국내 첫 민족자본 백화점 무영당 건물에 미디어아트가 전시돼 있다. 대구시 제공

시와 청년 작가들은 유휴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 등으로 만드는 '유휴공간 활용 거점시설 운영사업'의 하나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시는 무영당을 중심으로 근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무영당은 민족자본으로 건립한 최초의 지역 백화점으로, 이상화, 이인성 등 신지식인과 예술인들의 쉼터이자 교류 공간으로 활용됐다. 현재는 시민과 청년 활동을 위한 도심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청년 창작물 판매와 전시∙행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영당 청춘당’ 전시는 대구시와 지역 문화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2026년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한 청춘 세대 작가들이 무영당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만나 교류하는 실험적 예술의 장으로 기획했다. 예술가와 관객의 감각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안한 것이다.

 

무영당 청춘당 행사 리플릿. 대구시 제공

전시에는 강은경(‘창’), 이민정(‘잡종’), 최빛나(‘점선면’), 배문경(‘이상한나라의 민화이야기’) 등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공간은 1층은 팝아트 설치 전시와 굿즈를 판매하고. 2층과 3층은 공간디자인 전시와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린다. 4층은 회화·사진설치 청춘 릴레이전 등 층별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 특별 기획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서 ‘무영당’을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시 경제부시장은 “‘무영당 청춘당’ 기획전이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한 지원 플랫폼을 넘어 문화적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소실 위기에 놓인 도심 속 근대건축물을 보존하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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