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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심포니와 함께 3월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입력 : 2026-01-13 14:10:11 수정 : 2026-01-13 18:02:27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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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클래식 음악축제 ‘BBC 프롬스’의 개막과 폐막을 책임지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올 3월 국내 무대에 함께 선다. 서울과 부산 공연을 중심으로 대전과 성남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대는 수도권과 주요 거점 도시를 아우르는 대규모 전국 투어로 펼쳐질 예정이다.

 

BBC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 제공

13일 클래식음악계에 따르면 런던 바비칸 센터 상주악단인 BBC심포니는 1930년 창단된 영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현재 BBC심포니를 이끄는 지휘자는 핀란드 출신 사카리 오라모. 악보의 구조와 음향의 균형을 명확히 드러내는 해석으로 국제적인 신뢰를 받아왔다. 북유럽 음악은 물론 독일과 영국 관현악 레퍼토리 전반에 걸쳐 설득력 있는 해석을 제시하며, 악단의 음악적 색채를 한층 정제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 제공
손열음. 한국경제신문 문화전시사업국 제공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치밀한 분석력과 섬세한 표현 감각, 그리고 대담한 대비를 구현하는 연주로 세계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연주자다. 바흐와 모차르트에서부터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독주·협연·실내악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손열음은 오라모의 지휘 아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긴밀한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서사와 구조를 동시에 드러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한공연은 3월 24일 부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로 이어진다. 이어 27일 대전예술의전당, 28일 성남아트센터까지 투어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선 첫날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버르토크의 피아노협주곡 제3번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둘째날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 D장조,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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