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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혁신·성장 미래 설계 ‘제2 도약 원년’ 선언

입력 : 2026-01-13 12:14:53 수정 : 2026-01-13 12:14:52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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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주거복지 혁신 향후 30년 준비
“지속가능 공기업 시민들 삶의 질 높일 것”

인천도시공사(iH)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한다. 재무건정성 강화, 주거복지 고도화 등 변화·혁신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게 핵심이다. iH는 13일 중장기 경영 전략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을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선언했다.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전환을 비롯해 도시개발과 원도심 재생 균형, ESG·청렴·안전중심 경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천의 30년, 50년을 준비하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게 iH 측 설명이다.

 

그동안 iH는 불확실한 외부환경 변화에서 보수적인 재무관리 기조를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흑자경영, 5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이제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먼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한다. 부채관리 한도 내에서 단계적·선별적 추진을 원칙으로 잡았다.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토지, 주택, 상가 등 자산의 매각 다각화를 벌인다.

 

iH는 생애주기 맞춤형 주거복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갖춘다.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고령층 등 여러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서비스와 관리, 커뮤니티 기능까지 전반이 포함된다. 동시에 공공주택의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를 제고한다.

 

올해 AI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내부 행정 프로세스에도 AI·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업무 효율 극대화에 나선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으로 행정 비용을 절감시킨다.

 

구월2, 검암, 계양지구 등의 스마트 도시 건설로 인천을 미래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한다. 여기에 동인천역 일원, 인천항 내항 1·8부두, 제물포역 및 굴포천역 인근의 도심 공공주택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ESG 경영도 전사적으로 펼친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친환경 도시개발 전략도 지속한다. CEO 중심의 반부패·청렴 및 안전 경영에도 힘을 쏟는다. 하반기에 예정된 루원 신사옥 이전으로 시민 편의를 증대한다.

 

류윤기 iH 사장은 “2026년을 제2의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재무 안정성과 공공성이 겸비된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들 삶의 질은 높이고 인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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