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국주가 눈물을 흘리며 새해 다짐을 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일본에서 본 2026년 새해 첫 일출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국주는 일출을 보기 위해 명소를 찾았다.
그는 "2025년에 일출을 보러 갔을 때는 설렘이 있었는데, 2026년 시작은 설렘보다는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며 "좀 더 계획을 세우고 내가 뭘 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 나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를 돌아보며 "마음이 많이 뒤숭숭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애매했던 해였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그 시간을 지나면서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마냥 설렘이 아니라 각오"라며 "'나 이제 이렇게 움직이겠다'는 말을 해에게 하러 온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이 있지 않냐. 그 이야기는 20대 때나 하는 이야기인 것 같고 실패가 두렵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살겠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2025년에는 실패를 많이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상처받고 멀어진 사람들 생각만 해도. 그거 하나씩만 쳐도 실패가 몇 개냐. 없어진 프로그램이 몇 개냐. 실패가 너무 많다. 더 똑똑하게 헤쳐 나가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국주는 한국에서 활동하던 중 돌연 일본행을 택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해 4월 도쿄에서 자취 중임을 알리며 유튜브를 통해 9평 크기의 원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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