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최신 정책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매거진이 발간됐다.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조성환)은 13일 섬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담은 종합 매거진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이하 섬섬)’ 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 1회 발행되는 ‘섬섬’은 섬 전문 정보지로, 이번 4호는 총 3개 장, 104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이번 호의 핵심은 ‘대중성’이다. 딱딱한 정책 보고서 형식을 탈피해 일반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1장 ‘한국의 섬’에서는 섬에서 직접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한국섬진흥원 직원들의 두미도 ‘섬택근무(섬+원격근무)’ 체험기와 대학생들의 ‘섬 계절학기’ 프로젝트,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섬 여행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섬의 독특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섬슐랭 가이드’와 섬 지역만의 교육 환경을 다룬 ‘섬의 이색학교’ 코너는 독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2장 ‘세계의 섬’은 국제적인 시각에서 섬의 가치를 조명한다. 오는 2026년 개최될 ‘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7년 ‘충남 섬비엔날레’의 준비 현황을 미리 짚어보고,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섬 사례를 소개한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의 섬 여행,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 등 전문가 기고를 통해 섬이 직면한 현대적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3장 ‘함께의 섬’에서는 한국섬진흥원의 지난 활동과 연구 성과를 정리했다. 복잡한 섬 통계와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매거진이 섬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해의 이슈를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섬의 무한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대국민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섬’ Vol.4는 전국 주요 관계기관에 배부되며, 한국섬진흥원 누리집 내 ‘발간자료’ 게시판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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