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차가 없어서 너무 불편하다”는 30대 직장인 여성의 고민이 전해져 다양한 의견이 전해진다.
A씨는 “나도 주말에 차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다”면서 남자 친구 B씨에게 자동차를 구매하자고 했지만 상대는 ‘유지비 부담’을 이유로 싫다고 한다.
A씨가 차를 사면 해결될 문제지만 그는 면허 취득 과정 중 기능시험에서 무려 4회나 떨어져운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그는 B씨가 차를 운전하길 바라고 있다.
A씨는 “내가 일시금으로 차를 구매한 뒤 남자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면서 유지비가 적게 나오는 차를 추천해 달라“고 했다.
이 사연에 대해 9일 복수의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국민 첫차로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세단) 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KG모빌리티(KGM)의 토레스를 추천했다.
이 차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성비가 높다는 점이다.
현재 기준 두 차량의 가격은 최저 2000만원 대로 구매가 가능한 자동차로 신차 구매가 부담스러운 사회 초년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로 손꼽힌다.
토레스의 경우 아반떼보다 소폭 높은 가격이지만 SUV의 높은 활용성이 큰 장점이다.
또 이 차량은 준중형급으로 준수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가벼운 차체 등으로 연비 또한 우수하다.
특히 고장시 부품값이 저렴하고 국내에 서비스센터도 많아 유지보수 측면에 유리하고, 이런 특장점에 인기 차종으로 분류돼 중고차 가격도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반면 유사한 가격대의 수입차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른바 ‘카푸어’가 되는 지름길이란 지적이다.
카푸어는 ‘자동차(Car)’와 ‘가난한 사람(Poor)’의 합성어로 자신의 경제력에 비해 무리하게 비싼 차를 구입해 생활고를 겪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차는 단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게 아니다. 보험료를 시작으로 유류비, 고장 수리비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는데, 10년 넘은 중고 수입차나 주행거리가 긴 차량은 문제 발생시 구매한 차량 가격보다 더 많은 수리비가 필요하다.
20대들이 수입차를 구매한 뒤 얼마 못 가 차를 매각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차는 비싼 만큼 그 가치를 증명한다”면서도 “경제적 상황에 맞춰 구매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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