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정선희, 최화정에 고마움 고백…“진짜 위로를 배웠다”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6-01-09 13:50:17 수정 : 2026-01-09 14:14:41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코미디언 정선희가 남편 고(故) 안재환과 사별한 직후 최화정의 집에서 머물렀다고 회상했다.

 

정선희는 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의 ‘정선희가 최화정을 평생 은인으로 여기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주 보지 못해도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안다”며 “내가 정말 다 망해서 갈 데가 없으면 선희네 집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안재환과의 사별 직후를 언급하며 “내가 다 망해서 언니네 집에 보름 정도 있었다. 채광이 너무 잘되는 집이라 소파에 누워서 햇빛만 받아도 힐링이 됐다. 거기가 양지바른 곳 같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언니가 맛있는 걸 사오고 수다 떨고 밥 먹었다”면서 “그때는 언니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받던 기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사람들이 나를 좁은 골목에 돼지 몰아넣듯 ‘빨리 해결해라.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언니는 한 번도 내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지 않았다”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만 했기 때문에 내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위로를 배웠다. 진짜 위로는 일상을 이야기하는 거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그러자 최화정은 “말이 그렇지 얘가 얼마나 힘들었겠나. 집이 코앞인데 못 들어갔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선희는 마지막으로 “나는 빼앗기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화정 언니 같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어서 받은 게 너무 많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피니언

포토

쯔위, 과감한 '큐티 섹시' 란제리 패션
  • 쯔위, 과감한 '큐티 섹시' 란제리 패션
  • 전종서 '빛나는 미모'
  • 노정의 '깜찍한 볼콕'
  • 한소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