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확산되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까지 이색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두쫀쿠 대신 두바이 붕어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유행이 시작된 디저트로, 초콜릿에 피스타치오와 튀르키예 전통 디저트 재료인 카다이프 스프레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이 초콜릿을 활용한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가 인기를 끌며 다양한 변형 메뉴가 등장하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 붕어빵 역시 속 재료로 팥이나 슈크림 대신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어 만든다.
여기에 크루아상 반죽을 결합한 '두바이 초콜릿 크루아상 붕어빵', '소금빵 반죽 두바이 붕어빵'까지 등장하며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격대는 기존 붕어빵과 큰 차이를 보인다. 포장마차형 제품은 대부분 개당 3000~5000원 선이지만,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 일부 카페에서는 개당 1만2000원에 판매되기도 한다.
저렴한 서민 간식으로 인식되던 붕어빵이 '고급 디저트'로 탈바꿈한 셈이다.
일반 팥·슈크림 붕어빵에 비해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오픈런해서 기다렸다가 먹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색적인 조합과 풍부한 식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말차, 땅콩버터, 오레오 크림 등을 넣은 다양한 퓨전 붕어빵도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도 꼭 먹어보고 싶다", "한국에 들어오면 음식들이 한국인화 된다", "카다이프가 워낙 비싸서 두쫀쿠보다 비싼 건 아닌 것 같다", "겉바속두(겉은 바삭하고 속은 두바이) 붕어빵이라니 맛있을 것 같다" 등의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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