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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이용자 57% “도전 행동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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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7 14:58:39 수정 : 2026-01-07 14:58:37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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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7명은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약 57%는 도전 행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6∼28일 벌인 이번 조사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3개월 이상 이용한 발달장애인(이용자) 648명과 보호자 530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전경. 복지부 제공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 행동이 심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 1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런 맞춤형 돌봄을 통해 가족 등 보호자도 만족감이 높았다. 보호자 중 76.6%는 서비스를 이용해 휴식 등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돌봄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는 응답률은 각각 72.6%, 54.2%였다.

 

보호자의 관점에서 본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 후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는 응답이 68.9%이었고, 도전 행동도 완화(56.8%)됐다는 반응도 절반을 넘었다.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됐다는 응답률은 33.4%였다.

 

이런 결과를 통틀어 지난해 보호자들의 통합돌봄 서비스 만족도는 전체 평균 93.4점이었다. 전체 평균은 2024년(93.8점)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같은 기간 서비스를 지속할 의향에 관한 점수는 97.7점에서 98.3점으로 올랐다. 주변에 추천할 의향도 95.3점에서 96.2점으로 상승했다.

 

이용자와 보호자들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돌봄 프로그램으로 여가활동(36.4%)을 꼽았다. 확대되길 바라는 프로그램으로는 정서·행동 안정 지원 프로그램(30.2%)을 선택했다. 이들은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이용 시간·인원 확대, 돌봄 인력 충원 등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올해 지난해(842억원)보다 9%가량 늘어난 예산 92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종사자들이 받는 전문수당은 지난해 월 5만원에서 올해 월 20만원으로, 주간 그룹형 서비스 단가는 작년 2만4930원에서 올해 3만1086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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