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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척 일어나…여직원 옆구리 '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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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7 16:20:08 수정 : 2026-01-07 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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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펍에 들어온 남성 손님이 짧은 시간 동안 화장실을 반복적으로 오가며 여성 직원에게 접근한 뒤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피자펍에서 30대 남성 손님이 여성 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

 

피자펍에 들어온 남성 손님이 짧은 시간 동안 화장실을 반복적으로 오가며 여성 직원에게 접근한 뒤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JTBC 사건반장' 캡처

가게 사장인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30대 남성 4명이 함께 매장을 찾았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입장 직후 자리에 앉은 지 1분 만에 화장실로 향했다.

 

이후 약 15분 뒤 다시 한 차례 화장실을 다녀왔고, 10분가량 지난 뒤에는 여성 직원을 유심히 바라보며 직원에게 바짝 다가가 화장실 위치를 물었다.

 

해당 남성은 약 40분 동안 총 6차례 화장실을 오갔으며, 그 과정에서 직원과 일부러 몸을 스치거나 밀착하는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섯 번째로 화장실에 가는 도중, 물품을 정리하고 있던 여성 직원의 옆에 붙어 손으로 옆구리 부위를 스치듯 만지고 지나간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계산을 마친 뒤 매장 바닥에 침을 뱉고 그대로 가게를 떠났으며, 이 같은 일련의 행위는 모두 매장 내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 여성 직원은 영업이 끝난 뒤 사장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제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시 남성과 직접 대화했을 때 말투가 또렷했고, 만취 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경찰에게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을 맡을 수사관을 배정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보복을 우려하는 피해자를 위해 스마트워치 지급과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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