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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美 대사대리도 워싱턴 복귀…주한미국대사 1년째 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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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7 11:59:40 수정 : 2026-01-07 11:59:40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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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의원연맹 창립기념 제1회 한미외교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20/뉴스1

케빈 김(사진) 주한미국대사대리가 부임 70여일 만에 미국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별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한 미국대사 자리는 1년째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한미국대사관은 케빈 김 대사대리가 워싱턴으로 돌아갔다는 이임 사실을 최근 공식 통보해왔다. 

 

김 대사대리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부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방한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조율했다. 

 

한국계인 김 대사대리는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로 발탁돼 한·중·일과 대만, 몽골 등과의 외교를 담당했다. 일각에서는 김 대사대리가 미국 복귀 후 백악관이나 국무부에서 한반도 관련 업무를 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외교부는 김 대사대리의 향후 보직에 대해 확인할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주한미국대사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이래 공석이다. 이후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 대사대리가 대사대리직을 맡아왔다.

 

외교부는 김 대사대리의 이임으로 당분간 제임스 헬러 주한미대사관 차석이 대사대리를 맡아 한·미간 소통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헬러 차석이 대사대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헬러 대사대리는 지난해 7월 주한미대사관 차석으로 부임했으며 앞서 미 국무부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 대행, 주상하이총영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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