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의 70%는 올해 경기가 확대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교도통신이 지난해 11월 하순∼12월 중순 사이 일본 각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11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70%인 80곳이 '완만한 확대'를 예상했다.
이는 1년 전 조사 당시 78%보다 줄어든 수치다.
긍정 전망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71%가 '개인 소비 회복'을 들었다. '임금상승 효과'가 69%로 뒤를 이었다.
또 작년 수준의 '횡보'라는 답변은 29곳(25%), '완만한 후퇴'라는 답변은 1곳이었다.
이런 전망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물가상승 부담'(67%), '미 관세 정책'(27%) 등의 순이었다.
올해 경기 예상에 대한 질문에 '확대', '후퇴'라고 응답한 곳은 없었다.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서 자동차 등의 고관세를 일부 인하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런 점이 반영된 듯 제조업을 중심으로 24%가 일본 정부에 대미 관세 재협상을 요구했다.
반면 재협상 시도 시 미국으로부터 오히려 추가 양보 요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있었다.
대미투자에 대한 질문에는 '확대'나 '약간 확대'라는 응답이 23%였고, '현상 유지'라는 답변이 40%였다.
올해 물가 전망에 대해서는 '전년보다 더 오를 것', '전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36%였다.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37%로 나타났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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