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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고현정 "남편·자식 자랑 엄청 해…내 배려 1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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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24 07:15:29 수정 : 2025-12-24 07:32:04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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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현정 SNS

 

배우 고현정이 친구들과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고현정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빈손으로 와서 옷 좀 보자, 가방 보자 다 가져가. 사마귀는 아직 못 본다며 연말에 꼭 본다며. 아 웃겨. 갑자기 와서 자기들 얘기만 엄청나게 한다. 자식 얘기, 남편 얘기. 배려라고는 하나도 없다. 편하고 즐겁고 고마운 친구들, 내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속 고현정은 집 안에서 편안히 앉아 밝게 웃고 있다. 특히 그는 친구들 이야기에 고충을 토로했지만, 행복한 분위기를 뽐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31일 생방송하는 '2025 SBS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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