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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 선미도 해상서 어선 전복… 1명 심정지·4명 구조

입력 : 2025-12-19 20:14:07 수정 : 2025-12-19 20:14:06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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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 옹진군 바다에서 선원 5명을 태운 7.9t급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부상을 당한 4명은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쯤 옹진군 덕적면 선미도 북쪽 13㎞ 해상에서 선박이 뒤집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이 사고로 60대 한국인 선원 A씨가 사고 발생 뒤 약 4시간인 오후 6시12분 배 선실에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옮겨졌다. 승선원 5명 중 A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전복 직후 인근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40대 선장은 두부 출혈로 병원에 이송됐고,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 등 3명은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사고 즉시 경비함정 3척과 공기부양정, 중부해경청 특공대·항공기, 민간 어선 등이 동원돼 수색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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