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연말 서울 31개 경찰서 모두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선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잦은 강남권 대로에서는 연말까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매일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서울 내 월별 평균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말연시인 12월(196.3건)과 1월(177.3건)에 가장 빈번하게 일어났다. 12월은 유일하게 부상자 수가 300명이 넘은 달(335명)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최근 3년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경찰의 강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73.jpg
)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1.jpg
)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64.jpg
)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