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산타 복장을 차려입은 송파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1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더 스피어 앞에서 뛰어 놀고 있다. 송파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 스피어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트의 주요 공간인 ‘더 스피어(The Sphere)’는 올봄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된 지름 7m 규모의 구(球) 형태 미디어아트 시설로, 태양계와 명화 등 총 27종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영하고 있다.
또한 잠실호수교 하부에 설치된 ‘호수교 갤러리’는 길이 33m, 높이 4m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연말, 석촌호수에서 특별하고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차가운 겨울철 구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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