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생중계되는 부처별 업무보고 일정을 이어간다.
이날로 4일 차인 업무보고 대상은 산업통상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기상청·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 및 산하 공공기관들이다.
이 대통령이 이날 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만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루 종일 업무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모두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의 유관 부처인 만큼 관련 내용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대범죄수사청이 설치될 행정안전부와 검찰청 폐지 후 일반 형사사건 수사를 전담할 경찰청의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의 범죄 수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권력 비대화를 방지할 방안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기관별 보고 후 자유 토론 과정에선 평소 국무회의에서 다루지 못한 기관별 세부 업무에 대한 이 대통령의 질문과 조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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