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왼쪽)이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세영은 여자선수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세영은 또 올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선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처음 제정된 이 상도 2년 연속 수상이다. 안세영은 17일부터 열리는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해 모모타 겐토(일본)가 세운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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