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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KTX-이음, 영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

입력 : 2025-12-15 17:59:55 수정 : 2025-12-15 17:59:54
영천=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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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
영천역 정차 횟수, 왕복 4회→6회로 확대

지난해 12월 20일 중앙선 도담~영천 구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영천에 최초로 KTX-이음 열차 운행이 도입됐다. 여기에 더해, 오는 12월 30일부터는 영천역 정차 횟수가 기존 왕복 4회에서 6회로 확대된다. 

 

15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열차가 기존 청량리역 종착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면서 영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이 마련됐다. 

영천역에 정차한 KTX-이음 열차 사진. 영천시 제공

그동안 영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동대구역이나 청량리역에서 환승이 필요해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이번 서울역 직결 운행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철도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X-이음 서울역 연장과 영천역 정차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 영천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KTX-이음 영천역 정차 추가 확대를 위해서는 교통 수요가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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