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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 성과 달성

입력 : 2025-12-15 13:42:12 수정 : 2025-12-15 13:42:11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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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교육 통해 산업현장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기반 강화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상근 부회장 최태림, 이하 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로봇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IPA를 포함해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3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운영했으며, 당초 목표로 한 교육 인원 223명을 초과 달성해 로봇·AI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컨소시엄은 기관별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급 전문인력부터 실무형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단계형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IPA는 재직자 과정인 ‘지능형 로봇제어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다중센서 활용 과정’과 AI융합 과정인 ‘로보틱스 구현을 위한 센서·액추에이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해 총 75명 중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율은 97.3%를 기록했다.

 

교육 과정은 다중센서 데이터 처리, 칼만필터 기반 센서융합, 머신러닝 기반 로봇제어 모델 설계, 로봇 기구학 및 제어시스템 구성 등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기술로 구성됐다.

 

AI융합 과정은 ICT 개발직군 종사자들로부터 기존 대비 30% 이상 높은 참여 수요를 보이며, AI와 로봇 산업 융합에 대한 산업계 관심 확대를 확인했다.

 

주관기관인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리더 교육을 통해 로봇기업 관리자와 기획자의 AI·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재직자 교육 운영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IPA 연구책임자 김지환 본부장은 “세 기관이 협력해 리더–재직자–AI융합 교육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산업수요 중심 교육을 구축한 것이 높은 수료율과 실무성과로 이어졌다”며 “산업계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 교육을 강화한 점이 큰 성과”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모듈형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고, AI·AX 기반 고급 실습과정과 로봇관제, HRI 등 핵심 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 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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