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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기획사 운영’ 가수 성시경 불송치

입력 : 2025-12-10 18:59:14 수정 : 2025-12-10 21:14:29
소진영 기자 s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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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회사 운영 개입 정황 없어”
친누나·소속사는 검찰 송치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가수 성시경(사진) 소속사와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과 대표인 성시경 누나 성모씨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함께 고발당한 성시경은 회사 운영에 개입했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다는 이유에서 불송치됐다.

 

에스케이재원은 1인 기획사로 성시경 누나인 성씨가 대표이사로 있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법은 관련 사업을 할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한다. 하지만 에스케이재원과 성씨는 이러한 절차를 누락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없이 회사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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