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경북 산불 피해로 훼손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1차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2차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총 343㏊ 규모의 위험목 제거 사업을 계획해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례 없는 대규모 벌채 작업이 이뤄진 만큼 시는 벌채 시공·감리사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14㏊ 규모의 1차 사업을 안전사고 발생없이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2차 위험목 제거사업도 내년 2월까지 안전하게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벌채 현장은 위험요소가 많아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불 피해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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