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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몰라봤다! 전 국민 사랑받던 스타 소녀…12년 만에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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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18 21:00:00 수정 : 2025-12-18 21:05:13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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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코리아 화보

2013년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SBS ‘스타킹’에 출연해 ‘베이비 현아’로 이름을 떨쳤던 댄스 신동 나하은. 소녀 춤꾼으로 유명세를 치른 나하은은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을 통해 댄스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현재 구독자 50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계의 핫 스타인 그는 김도향의 ‘My Life’, 싸이의 ‘Daddy’, 원더키즈의 ‘내가 바라는 세상’, 블락비의 ‘Shall we dance’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알렸다. 하지만 TV 방송에는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까닭에 그에 대한 근황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16세가 된 그가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스타킹’

그동안 나하은은 아이돌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숱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리고 10살이던 2022년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차세대 K팝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렸다. 하지만 SM에 들어간 지 불과 2년 만에 SM을 나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퇴사 2개월 만인 2024년 9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조만간 무대에서 그를 만나게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겼다.

왼쪽 12살의 나하은(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른쪽 13살의 나하은(개인 SNS)

정확히 언제쯤 데뷔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드디어 최근 데뷔 확정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12월 3일 소속사인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 ‘언차일드(UNCHILD)’를 론칭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주축 멤버로 나하은이 낙점, 실력파 걸그룹 등장에 대한 셀렘을 자아냈다.

 

아직 구체적인 멤버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같은 소속사 걸그룹 선배인 ‘스테이씨’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또한 지난 2025년 11월 27일, 나하은은 패션 매거진 ‘GQ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근황을 미리 알리기도 했다.

 

나하은은 해당 인터뷰에서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데뷔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GQ코리아 화보

그는 “연습생 시절, 힘들 때마다 무대에 서고 싶다. 서고야 말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면서 데뷔에 대한 간절함과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연습 중인 멤버들에 대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서로를 많이 아끼는 사이”라고 애정을 표하면서 “우리는 어떤 무대에서건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라고 의지를 전해 팀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높였다.

 

긴 시간 대중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나하은은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너무 바쁜 나머지 SNS 활동을 하지 못했을 때도 ‘항상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면서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과의 만남을 제일 손꼽고 있는 순간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 시절 다양한 무대에서 선배들에게 예쁨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며 “조만간 무대에서 뵙고 한 분 한 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여 깊은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2018년 ‘멜론 뮤직 어워즈’ 영상 캡처

9살 무렵인 2018년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선보인 댄스 영상은 2025년인 현재까지 회자될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8000만 뷰를 돌파하며 나하은의 실력과 끼를 가감없이 보여준 콘텐츠로 전 국민이 그의 성장을 눈여겨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4살 때부터 이미 검증된 실력과 스타성을 갖췄던 만큼, 2026년 17살로 데뷔하게 될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나하은의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드디어 데뷔하네요. 축하합니다”, “실력이 또 얼마나 업그레이드 됐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어렸을 때도 귀엽고 예쁘더니 완전 ‘정변의 아이콘’으로 자랐네요. 비주얼도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렬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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