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밴·콤팩트 밴’ 부문 수상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차량인 ‘더 기아 PV5’(사진)가 상용차를 대상으로 한 영국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4일 기아에 따르면 PV5 카고 모델은 3일(현지시간) 영국 상용차 전문매체 ‘왓 밴’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에서 ‘올해의 밴’ 및 ‘올해의 콤팩트 밴’ 부문에 선정됐다. 지난해 왓 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LCV)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한다.
왓 밴 관계자는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 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 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PV5는 지난 11월 왓 밴의 리뷰에서도 전기 경상용차 중 유일하게 10점 만점을 받았다. PV5는 상업용 화물 운송용인 ‘카고 모델’과 승용 기반인 ‘패신저 모델’이 있다.
앞서 PV5는 지난달 19일 한국 브랜드 최초로 상용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을 받았고, PV5 패신저 모델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 ‘톱기어’가 주관하는 2026 톱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되기도 했다.
폴 필폿 기아 영국 법인 대표는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인 PV5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경상용차 시장에서 전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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