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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1차 항암 치료 후…"컨디션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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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3 11:02:10 수정 : 2025-12-03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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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 치료 과정을 담은 투병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일기-1]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영상에서 박미선은 항암 치료를 위해 삽입한 혈관 보호 장치 '케모포트'를 직접 보여주며 "항암 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는다"고 설명했다.

 

1차 항암을 마친 뒤에는 "병원에서 항암하고 약을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울렁증도 없고, 아직까진 괜찮다"며 햄버거를 먹었다.

 

그러면서도 "단지 조금 어지러운 것과 혈압이 조금 떨어진 거"라며 부작용을 털어놓으면서도 "화이팅"이라며 특유의 에너지를 드러냈다.

 

박미선은 동네를 산책하며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운동하고 열심히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올해 1월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유방암 투병 사실과 치료 과정을 직접 밝히며 복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생존 신고하려고 출연했다"며 "치료가 길었고 폐렴까지 겹쳤다. 지금은 약물치료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완쾌라는 표현을 쓸 수 없는 유방암이지만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지난달 13일에도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서 많이 떨렸지만,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저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용기냈다"고 밝히며 활동 재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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