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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피너클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입력 : 2025-12-03 10:52:26 수정 : 2025-12-03 10:52:25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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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제19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천시 후원, 국가유산청과 중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항장 내 근대 건축물을 비롯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을 야간 체험형 축제로 선보인다. 2024년 유산청 ‘10대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기획력, 창의성, 운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축제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개항장 야행은 △머천다이즈 금상 △홍보디자인물 은상 △어린이 프로그램 동상 등 3개의 영예를 안았다.

 

또 3년 연속 수상이란 쾌거를 이루면서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머천다이즈 부문에서는 인천 도시브랜드 심볼과 개항장 국가유산을 접목한 10주년 기념 굿즈를 지역업체 협업으로 제작, 정체성·지역성을 강화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가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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