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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 두 달째 얼굴 못 봐…유튜브로 근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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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3 09:36:32 수정 : 2025-12-03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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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남편 추성훈을 두 달째 못 보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장동민, 야노시호와 함께 두 집 살림에 나선 정시아, 백도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야노 시호. JTBC 제공

이날 야노시호는 '남편과 같이 안 오셨냐"는 질문에 "스캐줄이 많아서 두 달째 못 만났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진짜 바쁘니까 긴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무슨 일 있는지 가벼운 전화는 자주 하고 있다"며 "딸 사랑이랑 남편이 매일 연락하기 때문에 사랑이를 통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시아는 "상상이 안 간다. 우리는 두 달을 안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고, 야노시호는 "유튜브로 남편 근황을 확인한다"며 웃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야노시호는 "결혼하고 처음에는 늘 함께 했는데 10년째쯤부터 굉장히 많이 싸우게 된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화를 많이 하고 싸우는 게 안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싸울 바에는 좀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겠다 싶었다. 거리를 두고 사이가 오히려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추성훈과의 첫 만남도 공개했다.

 

장동민이 "일본에 갔을 때 추성훈보다 시호가 더 유명하더라"고 하자 야노시호는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며 "눈이 친절하다. (무서워 보이지만) 같이 있으면 안심된다"고 했다.

 

애정 표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야노시호는 "가끔 한다. 얼마 전 남편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달라고 했는데 '사랑해'를 많이 말해주는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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