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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 아침 최저기온 -5도

입력 : 2025-12-01 18:59:39 수정 : 2025-12-01 21:26:19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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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제주·전북내륙 등 눈
3일은 최저 -11도로 더 추워

화요일인 2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

영하권 추위를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수요일인 3일 낮 기온은 0도 안팎으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8도가 되겠다. 2∼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이란 게 기상청 설명이다.

2일 밤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제주에서 눈이나 비가 시작돼 3일 광주, 전남 서해안·중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 5도 1∼5㎝, 충남 서해안 3∼8㎝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조심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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