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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년 만에 찾은 루벤스 작품 50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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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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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委 진품 판정 후 경매

바로크 시대 거장인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의 작품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약 300만유로(약 5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르사유의 오스나 경매장에서 루벤스가 그린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사진)가 294만유로에 낙찰됐다.

이 작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 장면을 담고 있다. 1614년 루벤스가 그린 뒤 행방이 묘연했으나 지난해 9월 19세기 프랑스 아카데미 화가 윌리암 아돌프 부그로의 후손들이 상속 재산을 정리하던 중 그의 작업실 저택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작품의 진위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있는 루벤스위원회가 과학적 분석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확인했다. 미세한 안료 층을 조사한 결과, 피부 표현에 사용된 흰색·검은색·붉은색 안료와 함께 루벤스 특유의 기법으로 쓰인 청색·녹색 안료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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