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쌓인 가계부채가 우리나라 민간소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지적이 나왔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누적된 가계신용(빚)은 2013년부터 민간 소비증가율을 매년 0.40∼0.44%포인트 깎아내린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10년(2014∼2024년) 13.8%포인트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오히려 1.3%포인트 쪼그라들었다. 가계부채 누증에 원리금부담(DSR)도 최근 10년간(2015년 1분기∼2025년 1분기) 1.6% 상승하며 노르웨이(5.9%)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했다. 아울러 집값이 1% 오를 때 주요국은 소비가 0.03∼0.23% 늘어나는 반면, 우리나라는 0.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ICJ 재판관, 일본 4 대 한국 0](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6/128/20260926504324.jpg
)
![[설왕설래] 영화 ‘실미도’, 23년 만의 자막 수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4/128/20260924505894.jpg
)
![[세계포럼] 강신철 시험대는 지금부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8/05/128/20260805523556.jpg
)
![[세계타워] 추석 밥상머리 민심의 경고](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3/128/20260923513398.jpg
)




![개에 쫓기던 20대 여성 사망…홍콩서 한 달 새 2명 참변 [차이나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9/22/300/202609225198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