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농촌 유휴시설을 새롭게 활용한 괴산에 있는 ‘농소막’이 전국 모범사례로 뽑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에서 나비스(NABIS) 균형발전 우수 콘텐츠 시상식에서 ‘농소막’이 지방시대위원장 표창받았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수행기관의 혁신사례와 성공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농소막은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 있는 농촌 유휴시설을 새롭게 꾸며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는 1993년 문을 닫은 옛 대후분교를 새로 단장해 조성된 생태친화형 체류 공간이다. 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곳은 코로나 이전 민간 야영장으로 운영됐다.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시설을 새롭게 재생해 숙박과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농소막은 △객실 6개(2인실 4개, 4인실 2개) △세미나∙워크숍이 가능한 ‘다함께공간’ △캠핑시설 5개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투입한 ‘다함께공간’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사용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농소막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옛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또 ‘농막에서 쉬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자연 속 휴식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지역 청년들과 함께 농소막을 농촌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사업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공간 재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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