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만의 실질 경제성장률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7.3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만 통계청(DGBAS)은 28일(현지시간) 대만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8.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잠정치(7.64%)를 크게 웃돈 수치다.
통계청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도 7.37%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4.45%)를 상회하는 수치로, 2010년(10.25%) 이후 15년 만의 최고치다.
통계청은 “AI 산업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반도체 관련 관세가 유예된 점, 전 세계 가전제품 수요가 회복된 점도 수출을 크게 끌어올린 요인으로 언급됐다.
통계청은 2026년 GDP 전망치를 기존 2.81%에서 3.54%로 상향 조정했다. 통계청은 “관세는 올해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여전히 내년의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고 짚었다. 현재 미국은 대만의 반도체를 제외한 일부 품목에 20%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과의 관세 협상에서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대미 신규 투자와 미국 근로자들의 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만과 미국은 관세 협상 세부 사항 확정을 두고 문서를 교환하는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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