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직업계 고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 138%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의 직업교육 강화 전략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직업계고 원서 접수 결과, 정원 2700명에 3726명이 지원해 지원율 138.0%를 기록했다. 이는 2024학년도 106.2%, 2025학년도 119.9%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일부 학교는 200%가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교육청은 이런 지원 증가 배경으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육성 정책 강화와 협약형 특성화고 확대, 지역 신산업 기반 학과 개편, 원광대학교 선취업 계약학과 신설, 직업교육 관련 박람회 개최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청은 이차전지와 수소에너지, 자동차, 보건, 제과제빵 등 기존 분야와 더불어 내년에는 자동차·인공지능(AI)팜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추진 중이다. 지역 기업·기관과 협약을 맺고 운영되는 ‘협약형 특성화고’도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내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원광대학교 선취업 계약학과는 직업계고 졸업생에게 취업과 학위 취득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 선택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대학·기업·지자체와 협력해 전북형 미래 직업교육 체제를 고도화하고, 직업계고가 학생들에게 확실한 진로 선택지가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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