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1952년 12월 15일 강릉 동해안지구 전투에서 북한군 토벌작전 중 앞장서서 적진으로 돌격, 작전 성공에 기여하고 전사한 이준규 경사를 12월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52년 후반 전선은 현재의 군사분계선 일대로 고착돼 큰 변화는 없었다. 유엔군과 국군은 북한·중공군을 상대로 유리한 지형을 확보하기 위해 고지전과 전·후방 지역의 북한군 토벌작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이 경사는 1952년 12월 15일 새벽 강릉군 일대에서 남하 중이던 북한군을 추격하는 작전에 투입됐다.
약 30분간 치열한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적을 섬멸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적진으로 돌격했다. 이 과정에서 적탄을 맞고 현장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이후 합류한 경찰부대가 나머지 적을 섬멸하며 토벌작전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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