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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솔 감독 ‘광장’,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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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8 13:18:29 수정 : 2025-11-28 13:18:34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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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김보솔 감독의 애니메이션 ‘광장’(포스터)이 제18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즈(APSA)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김보솔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공

28일 APSA에 따르면 ‘광장’은 27일(현지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오키 야스히로 감독의 ‘차오’, 리웬유 감독의 ‘불의 원숭이, 란비와’ 등 경쟁작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APSA는 아시아·태평양 70여개 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에 수여하는 으로, 한국 감독이 APSA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것은 2016년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 이후 9년 만이다. 

 

2007년 시작된 APSA는 아시아·태평양 70여개 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에 수여한다.

 

‘광장’은 김 감독의 KAFA 졸업작품으로,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서기관 ‘이삭’과 북한 교통경찰 ‘복주’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APSA는 이 작품에 대해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평가했다.

 

이 작품은 앞서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심사위원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 워 온 스크린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내년 1월 메가박스와 일부 예술극장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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