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국립발레단, 1976년 광주시립발레단 이후 48년만인 지난해 출범한 서울시발레단 창단 홍보 프로젝트가 공공PR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문화회관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한 '제33회 한국PR대상'의 PR성공 사례 부문에서 '서울시발레단 창단 PR 커뮤니케이션'으로 공공PR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안호상 사장은 개인 특별상으로 '숨은 영웅상'을 받았다.
PR협회 측은 안호상 사장이 '컨템퍼러리'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공 예술단을 창단, 대한민국 발레계의 성장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또 서울시무용단의 '일무' 등 공연 콘텐츠의 세계화를 통해 K-공연예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국가 PR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비(非) PR인이 올해 신설된 특별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PR성공 사례 부문에서 공공PR-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발레단은 지난해 창단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국내에 '컨템퍼러리 발레'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발레단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해왔다.
국공립 발레단이 2곳에 불과하고, 우수한 무용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무대와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공공 지원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서울시발레단은 장르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 레퍼토리 개발과 무용수 운영을 중심으로 단체의 브랜딩과 정체성을 구축하고, 언론·SNS(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 시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 발레단 정체성을 반영한 굿즈 개발 등을 통해 이슈를 창출해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 제작극장 선언 이후 창작 역량을 축적하며 공연예술의 문화적 파급력을 확장해 왔다"며 "서울시발레단은 그 흐름 속에서 탄생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이번 수상은 창단 과정에서의 전략적 소통과 동시대적 접근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발레단이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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