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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韓 우주 개발 역사 새 장…5대 우주 강국 도약 위한 도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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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7 10:25:52 수정 : 2025-11-27 10:25:51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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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을 두고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라며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발사는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성공을 이끌어낸 첫 사례”라며 “우리 과학기술의 자립을 증명해 낸 만큼 미래 세대가 더 큰 가능성을 향해 과감히 도전할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또 이 대통령은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새벽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발사 성공을 이끈 연구자 및 관계자들을 향해 감사의 뜻도 표했다. 이 대통령은 “밤낮없이 힘을 다해준 연구진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 지역의 주민들과 군인, 경찰, 소방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고 당당하게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러분이 열어갈 빛나는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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