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2025년 종부세 과세인원 63만명… 전년比 15% 증가…세액 5.3조

입력 : 2025-11-27 06:00:00 수정 : 2025-11-26 22:01:10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올해 종합부동산세 과세인원이 63만명 정도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는 62만9000명에게 5조3000억원이 고지됐다. 지난해 고지분과 비교하면 올해 과세인원은 8만1000명(14.8%) 증가했고, 세액은 3000억원(6.1%) 늘었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 제도에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금년 신규 주택 공급, 전국 공동주택 공시 가격 상승(3.65%), 전국 토지 공시지가 상승(2.93%)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개인 전체의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8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명(19.9%) 늘었고, 세액은 771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895억원(32.5%) 증가했다. 개인 1인당 평균 종부세액은 160만6000원으로 지난해 고지분 대비 15만3000원 증가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원지안 '매력적인 손인사'
  • 신민아 '눈부신 미모'
  • 전도연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