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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175cm 아내 앞에서 ‘키 속였다’가 딱 걸려…“검진표에 166.9cm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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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5 14:53:45 수정 : 2025-11-25 14:59:51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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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일보 자료사진


코미디언 조세호가 아내에게 본인의 진짜 키가 발각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녹화는 조세호 결혼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영상에서 남창희는 “아내와 둘이 만나냐. 데이트에 모든 친구들 다 같이 간다”고 폭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조세호는 “결혼기념일은 확실히 둘이 보낸다”며 “사실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은 둘만의 시간이 더 소중해져서 단둘이 식사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캡처

 

조세호는 아내와의 키 차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감사하게도 아내가 키가 커서 옷을 같이 입는다”며 “서로 키를 줄여서 말한다. 아내는 줄이고 나는 높여서…”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키 큰 사람을 좋아해 만난 거라 나도 모르게 170이라고 했다.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고해성사를 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실제 키가 건강검진에서 166.9cm로 기록되면서 진실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날 뻔한 일화도 공개됐다. 조세호는 “아내가 건강검진표를 발견하고 ‘이게 뭐냐’ 묻길래 얼버무렸다”면서도 “그래도 감사하게도 아내를 우러러볼 수 있다”고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결혼 후 변화한 생활 습관도 털어놨다. 그는 “소비 습관이 줄어든 것 같다. 명품 같은 것도 이제는 혼자 결정하는 게 아니라 아내와 상의한다”며 웃음을 보였다.

 

손웅정, 정수지·조세호 부부. 쿠팡플레이 캡처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 정수지 씨와 약 1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9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혼여행 사진과 일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어갔다. 특히 정수지 씨는 175cm의 장신으로, 과거 슈퍼모델 대회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월 손흥민 경기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돼 다시 화제를 모았다. 중계 화면에는 조세호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와 인사하는 모습과, 그 뒤로 부인 정수지 씨가 포착됐다. 이날 그녀는 모델 출신답게 토트넘 유니폼에 올백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를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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