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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0만원…가장 비싼 곳은 ‘강남’

입력 : 2025-11-25 08:41:15 수정 : 2025-11-25 08:41:15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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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원룸 거래에서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7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0월 거래된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0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457만원이었다.

 

자치구별로 서울 평균 월세 대비 비율은 강남구(135%), 서초구(123%), 영등포구(116%), 금천구(110%), 용산구(109%), 중랑구(107%), 광진구(104%), 강서·서대문구(각 103%), 중구(101%) 등 10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전세금은 서초구(130%), 강남구(124%), 동작구(114%), 마포·용산구(각 107%), 중구(106%), 광진구(105%), 성동구(103%) 등 8개 지역이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평균 월세의 경우 보증금 1억원 미만 거래를,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모든 전세 거래를 집계해 분석했다.

 

한편 서울 전월세 세입자는 월 소득의 4분의 1에 가까운 돈을 임대료로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임차 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RIR)은 15.8%(중간값 기준)로 2023년과 같았다.

 

전월세 세입자들이 월 소득의 15.8%를 임대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시도별로는 서울의 임차 가구 RIR이 2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 18.6%, 부산 15.8%, 경기와 인천 15%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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