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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대형트리 …양천의 빛 ‘ON’

입력 : 2025-11-25 06:00:00 수정 : 2025-11-24 22:33:33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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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비체나라 페스티벌

서울 양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5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2026년 2월1일까지 파리공원과 해누리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빛의 동화, 환상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빛 조형과 테마 공간을 통해 겨울밤 도심 속에서 특별한 감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 무대인 파리공원에는 눈사람, 사슴 가족, 에펠탑, 양천구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등 다양한 테마형 조명 조형물이 설치된다. 라이트 아치 게이트와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 말 조형물,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루미나리에 캐슬 등 동화적 상상력을 더해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라탄조명 갈랜드 만들기,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등 크리스마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에는 높이 7m 대형 트리와 눈사람 조형물, 수목을 활용한 별빛길이 설치돼 입체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도 겨울의 낭만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빛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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