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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튀르키예 도착… 에르도안 대통령과 방산·원전·문화 등 협력 강화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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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24 17:00:53 수정 : 2025-11-24 17:00:52
앙카라=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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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동·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국빈 자격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레젭 타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공식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전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떠나 이날 오전 튀르키예 앙카라의 에센보아 공항에 도착했다. 튀르키예 측에서는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아이잔 데미르 앙카라 부시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의 첫 일정으로 튀르키예의 국부로 불리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한 후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 언론발표 등 공식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앞서 튀르키예 현지 언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방산·원전 등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드러낸 만큼 방산·국방·원전 협력 강화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공식만찬에도 참석한다.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서 영접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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